SK텔레콤은 자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씽플러그’(ThingPlug)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TTA는 지난달 초부터 씽플러그를 검증해 IoT 국제 표준인 'oneM2M'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oneM2M 표준 인증은 국내 IoT 플랫폼이 국제 표준인을 준수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TTA는 2015년부터 국내 IoT 제품·서비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버플랫폼, 센서 등에 대한 인증 기준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달 5일 국내 IoT 플랫폼을 대상으로 검증에 돌입했다.
차인혁 SK텔레콤 플랫폼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IoT 기술 우수성과 세계 시장 개척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