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 영상 캡처)
'슈가맨' 나현희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나현희가 '사랑하지 않을 거야'로 등장했다. 이와 함께 데뷔 부터 활동을 중단할 때까지의 사연을 공개했다.
나현희는 "처음엔 광고 CF로 데뷔했다"며 "박찬욱 감독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을 가수 이승철 씨와 함께 찍었다"면서 연기자 전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현희는 "이승철 씨와 영화를 찍으면서 노래를 부르게 됐고, 이후 출연한 작품마다 OST 참여를 다 했다"고 덧붙였다.
"활동 기간이 왜 짧았냐"고 묻자 "어릴 때부터 현모양처가 되고 싶었고, 결혼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함께 가게 됐다"고 밝혔다.
또 "2000년 들어 일을 시작했는데 아이에게 원형탈모가 생겼다"며 "아이에게 엄마의 자리를 먼저 주고 싶었다. 그래서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