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코미디언 황승환의 악재가 겹치고 있다.
뉴시스는 1일 황승환 측근의 말을 빌려 황승환이 연이은 사업 실패로 수십억원대 빚을 지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다가 2014년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황승환은 최근 15억원의 부채 때문에 최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을 신청하는 등 잇따른 악재에 몸살을 앓고 있다.
황승환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성격 차이와 사업 실패가 겹쳐 이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2011년 노래방기기 제조업체인 엔터기술 부회장으로 활동한 황승환은 실질적인 회사의 대표들이 수십억원대의 횡령 혐의로 소송에 휘말려 곤혹을 치렀다.
황승환은 2005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며, 두 아이는 전처가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