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2'에 출연하는 빅토리아와 차태현의 모습. (신화사/뉴시스)
‘엽기적인그녀2’ 차태현이 ‘컬투쇼’에서 “더 많이 당한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차태현은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가 빅토리아로 바뀌었다. (견우의) 예전 첫 사랑으로 나온다”고 영화를 설명했다. 이번 ‘엽기적인 그녀2’는 견우(차태현 분)가 사회 생활, 결혼 생활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2’에서는 더 많이 당한다. 빅토리아가 앉은 자세에서 발로 차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신발을 갈아 신고 주민등록증을 보여준 것이 포인트였다면, 이번에는 신혼 생활이다보니 음식을 차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다른 나라의 의상을 입고 그 나라의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2’는 지난 22일 중국 7500여개 상영관을 확보했다. 한국에서는 5월 중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