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은숙, 차기작 캐스팅 중… 제2의 송중기 누가 될까?

입력 2016-04-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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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풍문으로 들었쇼'방송캡처)
(출처=채널A'풍문으로 들었쇼'방송캡처)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김은숙 작가가 차기작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의 전화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김은숙 작가는 홍지명 앵커의 “요즘 새로 눈여겨보는 남자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아직 ‘태양의 후예’가 방송 중이라 조심스럽긴 한데 현재 차기작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은숙 작가는 “현재 눈여겨본 배우가 있는데 그 배우가 방송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청취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는 남자 배우들은 모두 큰 인기를 모으며 스타덤에 오르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떤 배우가 캐스팅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은숙 작가는 현재 ‘태양의 후예’의 큰 인기에 대해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까지 좋아해 주실 줄 몰라서 처음엔 좀 두렵기도 했는데 지금은 내 인생에 다시 못 올 순간인 것도 같아서 즐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으며 오늘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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