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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3살 조카' 살인한 이모 알고보니… "형부가 성폭행해 낳은 친아들이었다"
3살 조카의 배를 발로 차 숨지게 한 20대 이모는 아이의 친엄마였습니다. 6일 경기도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모 A씨는 과거 형부 B씨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으며, 숨진 아이도 형부의 아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형부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씨는 태어난 지 2개월된 아들을 비롯해 4남 1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씨는 2013년부터 형부, 언니와 함께 지냈다고 합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5일 누워있는 아이의 배를 5차례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