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밀의 화원' 방송화면 캡처)
김소영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 방송인 오상진이 아나운서 데뷔 초 미스코리아와 소개팅을 했던 사연이 화제다.
2013년 7월 방송된 JTBC ‘비밀의 화원’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이정민이 출연해 오상진과 소개팅을 했던 사연을 폭로했다.
이날 이정민은 “미스코리아 이은희와 함께 오상진과 2대 2 소개팅을 했었다. 당시 오상진이 갓 입사할 시절이라 정말 괜찮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잠시 당황하던 오상진은 이내 기억을 되찾았다. 이정민은 “하지만 소개팅 이후로 마음에 안 들었는지 애프터 신청이 없더라. 자존심에 차마 물어볼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은 “미스코리아이기도 하고 실례가 될까 봐 연락을 못드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5일 OSEN은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