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모노, 굴욕…"마지막 승부 OST를 모노 노래로 착각했다!" 폭소

입력 2016-03-23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슈가맨')
(출처=JTBC '슈가맨')

'슈가맨' 밴드 모노가 굴욕을 당했다.

2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1993년 '넌 언제나'로 데뷔한 밴드 모노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노는 '넌 언제나'를 부르며 등장했고, 10~40대 관객들로부터 39불을 받았다. 10대에서는 0불이 나와 아무도 모노와 '넌 언제나' 노래를 알지 못했고, 20대에서는 4불, 30대에서는 18불, 40대에서는 17불이 나와 30~40대 관객들만 대부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노의 보컬 김보희는 "30~40대는 이 정도를 예상했는데 10~20대는 동방신기만 믿고 있었거든요"라며 "이제 동방신기도 옛날 가순가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이 관객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30대의 한 관객은 "모노의 '넌 언제나'를 들으며 마지막 승부 드라마가 생각이 나네요"라며 "그 당시에 같이 나왔던 노래였는데 앞에 인트로가 비슷했다. 마지막 승부 OST가 나오면 소파에서 막 뛰었는데 모노 노래를 착각해서 같이 뛰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지금 모노 디스하시는거 아니죠?"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JTBC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24,000
    • -0.3%
    • 이더리움
    • 3,426,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68,300
    • -4.14%
    • 리플
    • 702
    • -0.85%
    • 솔라나
    • 225,100
    • -1.44%
    • 에이다
    • 459
    • -4.38%
    • 이오스
    • 577
    • -2.53%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2.47%
    • 체인링크
    • 14,880
    • -3.31%
    • 샌드박스
    • 32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