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리암' 동영상 유튜브 캡처)
애플이 새 스마트폰 ‘아이폰SE’와 함께 공개한 부품 분해 로봇 ‘리암(LIAM)’이 화제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니노 본사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열어 ‘아이폰SE’를 공개하면서 아이폰 부품 분해 로봇 ‘리암’도 함께 소개했다.
이날 리사 잭슨 애플 부사장은 부품 재활용을 위한 분해 로봇 ‘리암’을 소개하면서 “애플이 미국을 포함한 23개국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는 애플의 제품 포장용 박스는 재생 용지를 활용해 만든다. 보통 시장에서 수거된 제품은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고장 날 우려가 있어 재활용이 쉽지 않다.
공개한 동영상에서 ‘리암’은 아이폰의 본체의 부품을 섬세하게 분해해 분리했다, 동영상의 끝에는 사막, 물, 숲의 사진을 편집해 애플이 친환경 그룹임을 각인시켰다.
애플이 공개한 ‘리암’이 분해한 부품들은 새로운 제품을 만들 때 다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