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스콤)
코스콤은 지난 16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고 장애인을 위한 IT보조기구 지원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명에게 지원되는 IT보조기구는 △인테그라 마우스플러스(입을 이용한 마우스) △빅키(Big-Key) 키보드 △마우스스틱(입으로 책장을 넘기거나 타이핑) △팔 고정용 받침대 등 150여 종이다.
코스콤은 복지관과 사전 상담을 통해 개인별 장애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고 특수제작하고 대상자별로 사용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대근 코스콤 전무이사는 “장애로 인한 PC 사용이 어렵지만 IT보조기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