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이 사장은 신한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 중 한 명으로, 자경위 개최 후 후임 회장의 윤곽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최근 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달 임기가 끝나는 이성락 사장은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등과 함께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의 뒤를 이을 인물로 꼽혀왔다.
이 사장과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신한금융 계열사 CEO는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황영섭 신한캐피탈 사장 △이동대 제주은행장 △오세일 신한데이터시스템 사장 △설영오 신한아이티스 사장 △이원호 신한신용정보 사장 등 7명이다.
금융권에서는 이 사장 외에도 황영섭 신한캐피탈 사장, 오세일 신한데이터시스템 사장 등이 교체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오는 14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이성락 사장을 포함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계열사 CEO들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