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 하프클럽이 모바일 앱 리뉴얼 기념으로 3월 7일까지 ‘지친 일상의 휴식, 내 손 안의 하프타임’이라는 콘셉트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에서는 하프클럽 앱에 방문해 참여만 하면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하루에 한번씩 참여가 가능하며 1회 참여시 1000원 적립금을 즉시 제공한다. 3회 모두 참여하면 총 3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3일차 접속 시에는 던킨 맨하탄 드립 커피와 도넛 기프티콘 경품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총 1만명에게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발표한다.
‘가격을 만지작!’ 이벤트는 명품 가방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품으로 걸려 있는 명품 가방의 반값을 맞춘 응모자 중 1명을 선정해 해당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2주에 걸쳐 진행되며 29일까지는 구찌 ‘가죽 디스코 백’과 프라다 ‘레이디스 토트백’이, 2주차인 3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샤넬 ‘보이샤넬 클러치’와 루이비통 ‘락미 II’가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된다.
하프클럽은 패션과 IT가 결합된 온라인 패션 비즈니스 전문기업 트라이씨클의 온라인 패션 브랜드 사이트로 2001년 오픈됐다. 하프클럽의 성공으로 온라인 패션 트렌드 전문몰 ‘오가게’, 유아동 브랜드 전문몰 ‘보리보리’, 아웃도어 전문몰 ‘아웃도어스’도 오픈해 운영 중에 있다. 2015년에는 LF(구 LG패션)의 자회사로 편입돼 온라인 패션 유통기업의 성장동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도운 트라이씨클 이사는 “하프클럽 앱이 리뉴얼을 통해 성능 개선으로 더 빨라지고, 메뉴·카테고리 개편으로 더 심플해졌다”며 “‘하프클럽 만지작’ 이벤트는 일회에 그치지 않고,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