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슈가맨')
2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에일리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쇼맨'으로 출연해 '슈가송'인 K2 김성면의 '그녀의 연인에게'와 정일영의 '기도'를 2016년 역주행 송으로 소화했다.
또한 이날 '슈가맨'에서 프로듀서로는 유재석 팀엔 유재환이, 김제동 팀에는 뮤지가 나섰다.
유재환은 함께 유재석 팀이 된 에일리를 만나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이나는 "뮤지랑 유재환 씨가 얼굴이 되게 밝아보여요"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재환은 지난 '슈가맨' 출연 당시 케이윌과 함께 한 사실을 언급하며 "일주일동안 케이윌 형이랑 한 대화를 오늘 에일리와 10분 만에 다 할 정도로 이야기도 많이 했다"면서 "에일리 씨 하면 뭐 또 가창력이 죄라면 그녀는 무기징역!"이라고 극찬해 모두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에 뮤지는 정은지를 향해 "라이브가 죄라면 이 친구는 거의 사망이죠"라고 언급했지만, 김제동은 "사형 아닙니까?"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