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4' 방송화면 캡처)
‘컬투쇼’에 출연한 남궁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홍진영과의 가상 부부 당시 했던 섬뜩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에 출연한 남궁민은 권태기 발언으로 가상 아내인 홍진영과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궁민은 홍진영에게 "만약 내가 바람 피다 걸리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영은 "두 번은 용서할 수 있다"고 대답하며 "내가 바람 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남궁민에게 되물었다.
홍진영의 질문에 남궁민은 "죽여버릴 거다. 진짜다"며 차분한 말투와 시선으로 이야기해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진영은 "그럼 내가 '오빠 진짜 미안해. 잘못했어. 다시 안 그럴게. 오빠밖에 없는거 알잖아'라고 하면?"이라며 애교를 부리자 남궁민은 "됐어. 얘기하지마. 다음에 또 그러면 혼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궁민은 "이렇게 예쁘게 얘기하면 그럴 수도 있다. 근데 바람을 어디까지 피운거냐"며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에 홍진영이 "오빠가 생각하는거"라며 장난기 섞인 대답을 했고, 남궁민은 "죽여버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남궁민은 24일 오후 방송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