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과 영락제의 첫 만남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문종원은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1회에서 영락제 역으로 등장해 이방원(유아인 분)과 날선 대립각을 세우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는 3분도 채 안되는 등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영락제의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로부터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락제는 훗날 명의 3대 황제가되는 인물로 이방원과 다른 듯 비슷한 배경을 가진 인물이다. 영락제 역을 연기한 문종원은 뮤지컬 배우로 '노틀담드파리', '레미제라블', '베르테르' 등에 출연했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23일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 42회에서 명나라 사신으로 가는 이방원과 영락제의 날선 대립구도가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