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슈가맨' 방송 캡처)
'슈가맨'에 쌍둥이 가수로 유명한 량현량하가 출연, 활동 중단의 배경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2000년 초등학생으로 데뷔한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량현량하는 MC 유재석으로부터 "갑자기 활동을 안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량현량하는 "우리는 활동을 끝낸 것이 아니었다"라고 말문을 열며 "외국 가수 중 크리스 크로스 형제 래퍼가 있는데 저희가 크리스 크로스 콘셉트로 나왔었다. 그 콘셉트가 '갑자기 사라졌다 커서 다시 나오자' 였는데 이걸 직접 다 설명할 순 없었다"고 이유를 털어놨다.
량현량하는 "그런데 주변에서는 '언제 나오냐' '활동 다시 안하느냐'며 재촉 하다보니 조급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결국 활동의 시기를 놓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량현량하는 '학교를 안 갔어' 무대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JTBC '슈가맨'은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