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박람회에 참가한 한국도자기의 부스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2004년 부터 참가하기 시작한 한국도자기는 올해에도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들만이 입점한 Hall 4.1에 부스를 차렸다. 프랑크푸르트 박람회는 기업체의 명성과 브랜드의 가치에 따라 부스 위치를 엄격히 배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관계자는 “도자기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호조에 힘입어 꾸준히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이뤄내고 있으며 올해는 명실공히 세계적 톱클래스 테이블웨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업체들이 모두 참가하는 이 박람회에 한국도자기가 7년 연속으로 명품관에 배정받은 것은 그만큼 브랜드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한국도자기는 기존 50여개 총판 및 딜러와 상담을 하고 있으며 중남미 및 동유럽 등 신규 미개척 국가의 거래처도 발굴하여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