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캡쳐)
배우 심혜진과 황신혜의 우정이 화제다.
4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황신혜는 딸 진이의 생일을 맞아 추억 만들기 여행을 떠났다. 이날 두 모녀는 가평의 펜션에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이때 황신혜의 절친 동생 심혜진이 깜짝 방문했다.
이날 심혜진은 ”영화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을 촬영하던 당시 언니(황신혜)가 음식을 가리더라, 알고 보니 진이를 임신 중이었다"라고 회상하며 훌쩍 자란 진이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진이가 "우리 엄마 어땠어요?"라고 한 질문에는 “옛날에 최고였고 새침했어, 원래 예쁜 사람은 새침해. 본인이 예쁜 줄 알아서 그런 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황신혜는 “한국 영화계를 평정한 미모의 배우가 심혜진이다”라고 화답했다.
황신혜와 심혜진은 1998년에 제작된 강우석 감독의 영화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만난 이후 줄곧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