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매출 33%…영업이익 241% 신장]
영인프런티어가 지난해 매출이 상장 이후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일 영인프런티어에 따르면 내부 가결산 자료에 의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공시를 통해, 2015년 4분기까지 누적매출이 약 246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3.3%, 영업이익은 약 7억3737만원으로 전년대비 24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억7240만원으로 전년대비 548% 상승했다.
일신바이오, 슈넬생명과학, 오리엔트바이오 등과 함께 바이오 관련주로 꼽히는 영인프런티어는 삼성바이오에 항체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지난해 과학기기 사업부문에서 공격적으로 확대한 생명공학 연구장비를 포함한 신규라인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바이오 사업부문의 전략사업인 HCP ELISA 키트에 대한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오더가 확대되는 등 바이오 사업의 수익이 가시적으로 개선되어 회사 전체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바이오 사업부문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흑자전환 해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되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