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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이동통신 통화량과 트래픽 수용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통신 비상 태세를 갖췄다.
LG유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이동통신 통화량과 트래픽 수용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설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더불어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상암 사옥에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연다.
설 당일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국도 등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시스템 용량을 평시 대비 최대 2~3배 추가 증설해 트래픽 분산을 시행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및 주요 휴게소 등 상습 병목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운영할 방침이다.
명절 특성상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로 인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의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을 비롯해 KTX 역사와 터미널, 공항 등을 위주로 기지국 추가 설치 및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