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침대)
안 이사장은 “15년만의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에도 고립된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걸고 구조활동을 펼치다 부상을 당한 119 구조대원들의 치료비 지원과 사기 진작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안 이사장은 부상 소방관 치료비 사기진작 격려금, 순직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2010년 4월과 2014년 12월에도 각각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기탁자의 뜻을 받아들여 119 구조대원의 부상 치료와 처우 개선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119 구조대원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황해도 사리원 출신인 안 이사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인도적 차원의 다양한 대북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무료급식소 운영,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