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까지 사내하청 근로자 2000명 특별고용

입력 2016-01-20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와 사내하도급업체 대표, 금속노조,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울산 하청지회는 23차 사내하청 특별협의회를 열어 내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추가로 2000명 특별고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와 하청지회는 2014년 8월18일 사내하도급 특별협의 합의에 따라 지난해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총 4000명을 특별고용했다.

이번 잠정합의에 따라 올해 1200명, 내년 800명을 추가 채용하고 내년까지 특별고용되는 사내 하도급 근로자는 총 6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2018년부터는 정규직 인원을 충원할 필요가 있을 때 하도급 인원을 일정 비율로 채용한다.

또한 현대차 노사는 쌍방이 제기한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취하하고, 해고자에 대해서는 본인이 원할 경우 해당업체에 재입사하기로 했다. 또 우수 기능인력을 유치하는 차원에서 사내하도급 업체 근무경력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데도 합의했다.

한편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하도급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22일 실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85,000
    • +1.75%
    • 이더리움
    • 4,152,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0.66%
    • 리플
    • 768
    • +0.26%
    • 솔라나
    • 277,900
    • +1.28%
    • 에이다
    • 610
    • +6.46%
    • 이오스
    • 659
    • +2.01%
    • 트론
    • 224
    • +0.9%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800
    • +0.55%
    • 체인링크
    • 18,760
    • +6.77%
    • 샌드박스
    • 365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