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회원사 IT경쟁력 강화와 공동사업 추진을 총괄하는 ‘금융투자업권 IT위원회’ 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IT위원회는 자본시장 IT업무의 중·장기발전과제를 발굴·심의하고, 공동구매, 자본시장 공동통신망 구축 및 IT기술교육 추진 등 금융투자 IT업무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본지 2016년 1월5일자 [단독] 금투협, 자본시장 공동 통신망 구축한다…'IT위원회' 발족 참조)
실제 CIO(증권선물전산협의회) 및 CISO(증권선물정보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향후 정보보호 및 비용절감 등 업계 IT이슈를 해결해 나가는 허브역할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 된 IT 위원회는 총 7인이며, 위원장은 오무영 증권파생상품 서비스 본부장이 맡았다.
또한 회원사 IT 및 정보보호담당 6인의 면면을 살펴보면 NH증권 (박선무상무), 유안타증권 (황국현상무), 대우증권 (황재우상무), 대신증권 (김병철전무), 키움증권 (전용석상무), 신한금융투자 (허성호본부장)가 참여했다.
오무영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은 “공동통신망 확대구축 등을 수행함으로써, 업계 IT비용절감은 물론, 회원사 업무효율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