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유그룹이 베트남 100대 기업에 선정돼 김대영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11일 제이앤유글로벌은 12일 베트남 쯔엉떤상 국가주석(대통령)과 중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6년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100대기업' 행사에서 김대영 회장(모기업 원기산삼 대표)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김 회장이 이날 오후 대통령궁에서 쯔엉떤상 베트남 대통령과 민찬을 함께할 예정이며 행사는 국영방송 VTV2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 생중계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통령표창은 100대 기업 중 소수의 기업을 선별해 시상한 것으로 원기산삼ㆍ제이앤유글로벌의 유통사업, 소사이어티 게임ㆍ전자상거래 사업, 다시스 프랜차이즈 사업 제이앤유엔터테인먼트ㆍ아카데미의 연예사업이 베트남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회사측은 평가하고 있다.
제이앤유그룹은 지난해 7월 창립 4주년을 맞아 글로벌 제이앤유 그룹체제로 전환했으며 모기업인 원기산삼을 비롯해 1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제이앤유글로벌은 국내 최초로 한국인 지분 100% 법인으로 도소매 유통 라이센스를 획득한 회사다.
제이앤유그룹은 특히 한방차 전문점 다시스를 통해 한국의 다과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베트남문화와의 적절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베트남 젊은 층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김 회장은 “연초부터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호평을 받아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베트남 대통령과 만찬을 통해 추가적인 글로벌 사업 이슈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