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몽고식품, 피해 직원 2명 복직 약속 안 지켰다

입력 2016-01-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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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몽고식품, 피해 직원 2명 복직 약속 안 지켰다

직원 폭행·폭언 등으로 갑질 물의를 일으킨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이 지난달 28일 대국민 사과를 했었죠. 그는 “사퇴하겠다”며 권고사직된 피해 직원 2명을 1월1일자로 복직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중 한명인 전 관리부장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출근 예정일이 지나도록 회사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운전기사 B씨 역시 복직하지 않았는데요. B씨는 다른 직장을 구했다며 “김 전 명예회장으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았다. 나는 그걸로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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