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오달수와 열애 중인 채국희가 화제인 가운데, 오달수가 최근 시상식에서 유아인으로부터 굴욕을 맛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조우했다.
영화 '베테랑'을 통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앞뒤로 나란히 앉아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오달수는 남우조연상을 유아인은 남우주연상을 탔다.
오달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유아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진심어린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이내 발표된 남우주연상에서 유아인이 호명되자 오달수는 가장 먼저 악수를 건넸지만 이를 미처 보지 못한 유아인은 그대로 무대 위로 올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달수 표정 내가 다 민망하네", "'천만요정' 오달수 악수를 무시한거임?", "유아인 예상치 못한 수상에 정신 없었을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달수는 4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의하면 배우이자 채시라 동생 채국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