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오는 31일 차이넥스트(CHINEXT) ETN의 정기 종목교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심천거래소가 분기에 1회씩 실시하는 지수재편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편입되는 7종목은 농기계 생산업체인 ‘Xinjiang Machinery Research’, IT서비스 기업 ‘Beijing Trust & Far Technology’, ‘Jiangsu Hoperun’, 동축케이블 생산업체 ‘Kingsignal Technology’, 운송장비업체 ‘Hubei Sanfeng’, SI업체인 ‘Hakim Information Technology’, 영상컨텐츠 제작 및 배급업체 ‘Shanghai New Culture’ 이다.
새로 편입되는 종목의 시가총액은 3~5조원이며, 이번 종목개편은 내년 1월 4일부터 적용된다.
국내 유일의 중국 심천거래소 투자 ETP인 ‘NH투자증권 CHINEXT ETN’은 심천거래소의 혁신기업 전용 시장인 차이넥스트(CHINEXT, 중국명칭: 創業板, 창업판) 시장에 투자하는 ETN으로 국내에는 ‘차스닥’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시장이다.
차기현 NH투자증권 IC운용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상품 공급으로 ETN 시장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