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중국말로 ‘안녕하세요’는 어떻게 말할까.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방송인 정상훈이 출연했다.
정상훈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정상훈이라고 하고요, 데뷔 18년채 배우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보던 아나운서 전현무는 “이제 중국어로 자기 소개 해보세요.”라고 말했고, 정상훈은 “쓰자뽕래랄자 방가방가래”라면서 중국어인 척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래 중국어 인사는 ‘닌 하오’이지만 정상훈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그랬던 것. 그는 이어 “니네 오랜만이얼~ 깨알개그 하고 있얼~ 빵빵 터져가면설~”이라며 광동어라고 주장했다. 이를 보던 중국 원어민 장위안은 황당해 했다.
또 정상훈은 “그때는 쌀람들 빤갑씁니다오”라고 말하면서 북경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위안은 “북경어가 광동어랑 똑같네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