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무리뉴 가고 과르디올라?…퍼디난드 예측 “펩 인 넥스트?”
▲구단측과의 갈등과 팀성적 부진에 시달려온 무리뉴 첼시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AP/뉴시스)
(사진=리오 퍼디난드 트위터)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이 첼시와 계약 해지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리오 퍼디난드가 첼시의 후임 감독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예측했다.
18일(한국시간) 퍼디난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무리뉴는 갔다. 펩이 다음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펩 과르디올라는 뮌헨과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다. 뮌헨은 이미 재계약 의사를 밝혔지만 과르디올라는 미온적 반응이다. 최근 ‘키커’ 비롯한 독일 언론은 과르디올라가 뮌헨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내기도 했다.
최근 EPL의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르디올라를 차기 감독 후보로 물망에 올려놓은 상태다.
한편, 조세 무리뉴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까지 4승 3무 9패(승점 15)로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