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선정에서 TV는 물론 생활가전ㆍ무선ㆍ프린팅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총 9개 제품이 수상하며 단일 기업으로는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탈 큐브 위에 21:9 비율의 스크린을 얹은 82형 TV‘82S9W’는, 미술관 속 조각품을 보는듯한 디자인으로 집안을 예술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주는 오브제 TV다.
전원이 켜지면 은은한 빛을 내는 메탈 큐브에는 강력한 베이스를 제공하는 서브 우퍼가 내장돼 있어 완벽한 화질과 음향의 조화를 선사한다.
냉장고 문을 주방가구와 동일한 면으로 마감해 주방에 완벽히 어울리는 'Kitchen Fit design'을 구현한 삼성 셰프컬렉션 빌트인 냉장고 ‘RB8000’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갤럭시 S6 엣지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아이언맨 캐릭터가 조화돼 특별한 가치를 제공한 '갤럭시 S6 엣지 어벤저스 스페셜 에디션'의 패키지 디자인과 △모바일 OS의 친숙한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프린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UX 앱 & 위젯’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커브드 사운드바 시리즈 HW-J8500∙7500·6500' △무선 360도 오디오 ‘R7’△‘2015 스마트 TV-UX’△스마트 사이니지 TV 전용 매직인포 익스프레스2 솔루션, △스탠드 에어컨 ‘Q9000 시리즈’ 등 5개 제품이 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수상했다.
디자인경영센터장 윤부근 사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삶을 끊임없이 관찰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1985년 제정한 이래로 제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이중 가장 뛰어난 제품에 ‘대통령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