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희망퇴직 구설, "입사 10개월 된 사원입니다"

입력 2015-12-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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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희망퇴직 구설, "입사 10개월 된 사원입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두산인프라코어 소속 직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일부는 블라인드 앱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내부 사정에 대해 밝히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입사 10개월차 사원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들어오자마자 10개월 동안 3번의 구조조정이 있었다"며 "팀이 3번 해체되고 롤이 2번 변경됐으며 천명가량 나갔습니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사원과 대리가 주 타깃이며 올해 7월 들어온 신입도 희망퇴직 권고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불응시엔 무급휴가, 사간전출 등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더 이상 있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잠시 후 면담 요청하고 사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외적인 부분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라는 당부도 남겼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부터 연령 제한 없이 국내 사무직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이에 일부 부서에선 23살 계약직 여직원, 지난해 입사한 신입 사원도 희망퇴직 신청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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