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스타그램)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부상 회복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MLB닷컴은 14일 “강정호가 3월에서 5월 사이에 무릎 부상에서 돌아오면 구단이 제안을 할 것이다.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있지만 강정호는 잘 회복하고 있다”라며 “내년 피츠버그의 3루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 9월 18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존 코글란의 태클에 무릎 부상을 입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재활에 열중하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미국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5월 보다는 4월 복귀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에 대한 믿음을 갖고 조시 해리슨을 2루, 강정호를 3루, 조디 머서를 유격수로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