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2015년 회계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회계법인과 감사반의 품질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에서 열린다.
금감원은 내년 회계감독 업무 운용계획 등 6개 부문에 대해 감사인에게 설명하고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제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기업 대표와 공인회계사, 회계학 교수 등 1만26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요청에 대해 회신한 932명의 응답 결과와 시사점을 공유한다.
이밖에도 △2015년도 품질관리 감사결과 발견된 미비점과 유의사항 △외부감사인 선임·변경·지정 관련 유의사항 △2015년도 주요 질의회신사례 등이 발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의 감사업무관련 애로사항과 기업들의 현안사항 등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