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임직원들이 국제아동돕기연합에 2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아상역)
세아상역은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에서 진행하는 ‘탄자니아 어린이 돕기 구호활동’에 2000만원 상당의 의류 700여점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 NGO인 국제아동돕기연합은 최근 의료와 복지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탄자니아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아상역도 국제아동돕기연합의 탄자니아 어린이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 중이다. 20여명의 세아상역 사원들은 주말을 맞아 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 구호기금마련을 위해 운영하는 레스토랑 겸 카페 ‘유익(UHIC)한 공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세아상역 해외영업부 민병준 사원은 “오지마을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 같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린 나이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제아동돕기연합 신세용 이사장은 “글로벌 의류수출기업인 세아상역의 참여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아프리카 아이들의 기아와 질병 퇴치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