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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즈(출처=MBC ‘세바퀴’방송캡처)
가수 김창렬이 소속가수 원더보이즈 멤버들의 월급 갈취 및 폭행설에 휘말린 가운데 원더보이즈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원더보이즈의 멤버 박치기와 영보이는 MBC ‘세바퀴’에 출연해 소속사 대표 김창렬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원더보이즈에 대해 “김창렬이 야심차게 만든 그룹이다”라고 소개했고 이에 박미선은 “김창렬이 잘해주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원더보이즈는 “너무 잘해주신다”고 하면서도 “잘해주는 게 더 무섭다. 웃어도 눈을 3초 이상 쳐다볼 수 없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원더보이즈는 이번 방송 후 “첫 예능이라 긴장되고 떨렸다”며 “선배님들이 예뻐해 주셔서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예능신고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1일 한 매체는 김창렬이 2012년 11월 자신의 제작한 그룹 원더보이스에게 폭행을 가하고 월급도 가로챈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창렬 측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하지만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짐작은 간다. 폭행은 말도 안 된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원더보이즈 멤버 중 세 명이 지난해 회사에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무단 이탈했다. 계약 기간이 남았는데 일방적으로 나왔다. 전혀 대화를 나누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