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아이는 화장품 브랜드 코이가 지난달 27일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의 첫 해외 매장인 홍콩의 ‘코즈웨이베이점’에 입점, 국내 론칭 한 달여 만에 해외시장에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코이는 지난 10월 론칭과 동시에 벨포트 이태원점에 론칭해 오프라인 사전 예약 완판을 기록하고 2주 만에 벨포트 전 점으로 입점을 확대했다. 또한, 현대홈쇼핑에서는 론칭 후 보름 만에 2만2000여 세트를 판매했다.
코이가 빠르게 국내에서 자리 잡고 론칭 한 달여 만에 홍콩으로 첫 해외 진출을 하게 된 것은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경쟁력 때문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코이 관계자는 “좋은 성분, 합리적인 가격 강점과 고현정의 뷰티 파워가 더해져 국내에서 좋은 평을 받았고, 이에 해외 시장에도 빠른 속도로 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코이만의 장점과 소비자의 요구를 효율적으로 접목해 까다로운 해외 소비자에게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