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정기예금 ‘대호’를 다음달 18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상품 출시일 현재 연 1.40%에 추가로 △영화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1%포인트 △5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2%포인트 △7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3%포인트 △우리은행 위비모바일통장을 보유한 경우 연 0.1%포인트 등 우대조건에 따라 최고 연 1.70% 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대호’ 영화예매권을 1인 2매씩 총 2000매를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2010년 한국영화와 금융상품을 접목한 문화컨텐츠 연계상품인 시네마정기예금을 최초 선보인 이래 매해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본 상품을 통해 한국영화 발전에도 참여하고 더불어 우대금리 및 문화체험의 혜택도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16일 개봉되는 영화‘대호’는 박훈정 감독 작품으로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大虎)의 숙명적 대결을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