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면세점 발표를 하루 앞두고, 면세점 도전장을 낸 신세계와 두산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3일 오후 2시42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9.43% 오른 2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두산은 3.17% 하락한 1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내내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던 신세계는 오후들어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두산은 오전 9시30분께 최대 14만2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면세점은 SK네트웍스의 워커힐(11월 16일), 롯데면세점의 소공점(12월 22일)과 월드타워점(12월 31일)이다. SK와 롯데는 기존 사업구역에서 특허를 재신청했고, 신세계디에프와 두산이 새로 뛰어들면서 서울에선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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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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