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비센티가 적용된 침실 전경.(사진제공=KCC)
녹색소비자연대가 공인시험기관인 KCL(한국건설환경연구소)에 의뢰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8개 업체의 실내장식 필름 8개 제품에 대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함유량 및 물리적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KCC 실내장식 필름은 5개 조사항목 모두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KCC 인테리어필름 ‘KCC 비센티(Vicenti)’는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물질 중 하나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3종(DEHP,DBP,BBP) 검출시험에서 해당 물질 모두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함량 시험에서도 ‘어린이 제품안전 특별법’ 기준치 이내인 불검출(납), 기준적합(카드뮴)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KCC는 또 물리적 안전성을 살펴보려고 실시한 인장절단하중, 신장률, 인열하중 시험에서도 각각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테스트 결과가 나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KCC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소비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품질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