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 씨의 어머니인 육흥복 씨가 11일 또 다시 각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지난 3일과 5일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육씨는 “장윤정의 밤무대 앵벌이는 소설”이라며 “이 소설로 인해 나는 정말 파렴치한 인간쓰레기가 됐다. 그리고 그 자신은 전 국민적인 동정심을 얻어 예능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고 힐난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 세상에 자식을 장터 혹은 밤무대에 세워 돈을 벌게 하고 그 돈으로 도박을 했다면 그게 어디 엄마이고 인간이겠느냐”며 “모텔에서 토한 것을 치우며 대학까지 보냈더니 딸은 이제 와서 딴소리를 합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부끄러운 애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육씨의 폭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지겹다”, “10억 빚에 대한 책임은 왜 언급 안하세요?”, “두 얼굴의 엄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