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는 국내 50개 기업이 ‘완다 서울거리’ 입점의향서를 중국 완다그룹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50개 기업의 입점의향서 제출이 뉴프라이드와 완다그룹의 한류타운 조성 본계약 체결 선결조건”이라며 “이에 따라 뉴프라이드와 완다그룹의 ‘서울의 거리’ 본계약 체결이 탄력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프라이드는 오는 12일 사업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중국 정부 관료들과 완다그룹 주요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국내 기관투자자 및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뉴프라이드가 추진 중인 △중국 완다 서울거리 △중원복탑 면세점 △중국 현지 수입차 유통사업 관련 브리핑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