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모(58)씨가 지인의 아내 A(39)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A씨를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최씨는 지난 5일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A씨에 대한 성추행은 인정하나 만취 상태, 즉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의 변호사는 최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떳떳하다고 큰소리 치더니…” “변명하지 말고 용서를 빌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