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tvN 리얼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2' 만재도행의 마지막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만재도로 떠나는 윤계상의 모습이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3일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계상은 이날 오전 목포서 만재도행 배에 탑승했다. 앞서 출발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2박 3일간 함께 지내며 '삼시세끼 어촌편2' 시즌 마지막 촬영을 같이 꾸릴 예정이다.
사진 속 윤계상은 내추럴한 차림으로 홀로 KTX에 올라 창밖을 보고 있는가 하면, 만재도행 여객선에 오르기 위해 짐가방을 끌고 입구에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계상의 리얼 예능 출연은 2001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god의 육아일기' 이후 처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윤계상은 세 사람과 모두 이미 작품을 통해 만난 사이로 네 사람의 인연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차승원과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연적으로 만났고, 유해진과는 올해 개봉한 영화 '소수의견'에서 찰진 브로맨스 호흡을 맞췄으며 손호준과는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 이에 각 멤버들과의 남남케미 역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윤계상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로맨틱코미디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을 통해 스크린 만남을 예정하고 있으며, 12월 16일부터 5일간 god의 연말 콘서트 진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