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승헌 웨이보)
송승헌이 자신의 팬미팅에서 유역비와 결혼을 암시하는 발언을 내놓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나 닷컴 등 중국의 매체들은 송승헌이 지난 달 31일 타이완 타이베이(臺北)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빨리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팬미팅은 송승헌이 유역비와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타이완 팬미팅이었다. 2000여 명의 팬들은 송승헌의 깜짝 발언에 놀라운 표정이었고, 저마다 빨리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며 관심을 내비쳤다.
이후 송승헌은 글렌 메데이로스의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를 열창했다. 팬미팅 분위기는 뜨거웠다. 송승헌은 유역비와 열애로 인해 팬들의 감소를 예상했지만, 종전과 다르지 않았다는 게 중국 언론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