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덴헐크, 한국시리즈 5차전 방문…아내와 '친정' 삼성 응원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릭 밴덴헐크(30·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1일 전 소속팀인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5차전이 펼쳐지는 잠실야구장을 방문했다.
이날 밴덴헐크는 삼성 더그아웃에서 류중일 삼성 감독과 만나 담소를 나눴다. 류 감독은 "다른 팀에 있지만 내년에 더 잘 던졌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에 밴덴헐크는 "삼성에서 뛰는 동안 감독님께서 믿어주셔서 좋은 선수가 됐다"고 답했다.
밴덴헐크는 지난 2013년 삼성에 입단해 2014년까지 활동한 뒤 올해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