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영화감독 이재한. (사진=9to5 Mac)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보고회 이후 이재한 감독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를 지닌 이 감독은 영화 포화 속으로 이후 전쟁영화에 대한 욕망이 커졌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인천상륙작전’ 제작보고회에 이재한 감독이 나섰다. 이 감독은 “영화 ‘포화속으로’ 촬영을 마칠 때 ‘전쟁영화 또 찍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 감독은 "전쟁영화가 갖고 있는, 인간이 극단적 상황에 몰렸을 때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가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올해 초에 ‘인천상륙작전’ 연출 제안을 받아 기뻤고 감사했다. 이번 영화는 ‘포화속으로’에 비해 성숙한 작품이 될 것이다. 감독으로서 나의 성숙한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좋은 제작진과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설렌다. 정신 바짝 차리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25 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다.
맥아더 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