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상현·배현진 앵커, ‘뉴스투데이’ 박재훈·김소현 앵커(사진제공=MBC)
MBC 뉴스의 얼굴이 새롭게 바뀐다.
MBC는 30일 “11월 9일부터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의 남자 앵커와 아침 종합뉴스 ‘뉴스투데이’의 남녀 앵커가 바뀐다”고 밝혔다.
‘뉴스데스크’는 이상현 앵커가 투입된다. 이상현 앵커는 2002년 MBC 경력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 정치부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3년 8월 ‘뉴스투데이’ 앵커로 전격 발탁된 바 있다. ‘뉴스데스크’는 이상현·배현진 앵커의 진행으로 심층성을 강화하는 등 포맷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뉴스투데이’는 박재훈·김소현 앵커가 자리를 맡았다. 박재훈 앵커는 2000년 MBC 입사 후 정치부 청와대 출입기자, 사회부 검찰팀장, 사회부 사건팀 데스크를 거친 15년차 기자다. 김소영 앵커는 2012년 입사 후 뉴스, 스포츠,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 경험을 쌓아온 아나운서다. 특히 6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재훈 앵커는 “출근 준비로 바쁜 시청자들께 한발 앞선 정보로 하루를 미리 짚어드리는 뉴스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