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의 배우 송일국이 끊임없는 하차설에 시달리는 가운데 최근 삼둥이가 아빠 송일국의 직업에 대해 몰랐던 방송이 화제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직업 체험에 나선 삼둥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직업 체험을 위해 이동하던 중 삼둥이에게 아빠 직업이 무엇인지 물었다. 삼둥이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고 송일국은 “한 번도 아빠 직업에 대해 말해준 적 없구나”라며 멋쩍게 웃었다.
송일국은 전국민이 알정도로 유명 배우이지만 정작 자녀들은 그의 직업을 모른 것.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뭐하는지는 아이들이 정확히 아는데 아빠가 뭐 하는지는 모르는 것 같다. 맨날 운동만 하고 집에만 있고”라며 쑥쓰러워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7일 송일국 하차설에 입장을 내놨다. 슈퍼맨 측은 "관련 논의를 한 적이 없다"라며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 매체는 송일국이 내년 1~2월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 등 삼둥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