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25주년 창립 기념행사에 참여한 네패스 임직원들과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패스)
'월드클래스300' 선정기업인 네패스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오창2공장 아트리움에서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1990년 설립된 네패스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패키징 제조업체로, 웨이퍼레벨패키징(WLP) 솔루션 공급 업체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VIP로 참석한 블라디미르 마조프(Vladimir H Mazov) 모르도비아 경제부 장관은 "모르도비아 공화국에서는 네패스의 에너지 기술로 러시아ㆍ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최초의 LED 공급회사인 네패스RUS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르도비아와의 협업이 더욱 성공적으로 확대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화이안시에서는 취푸티엔 시장이 축하 서신을 통해 "화이안시는 네패스와 합작사인 장쑤네패스를 설립한 파트너로서 네패스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큰 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구 네패스 대표는 "지난 25년간 성장 과정 속에서 신사업 실패 등 많은 아픔을 겪었지만 시행 착오의 값비싼 경험을 교훈삼아 도전을 거듭한 결과 오늘날 중견기업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분야별 글로벌 리딩 그룹의 일원이 돼 진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