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왼쪽 두 번째), 마원 진에어 대표(왼쪽 네번째),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왼쪽 여섯번째)이 진에어 인천-다낭 노선 취항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사의 베트남 첫 정기 노선인 '인천-다낭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규노선에 투입되는 B737-800 항공기는 인천에서 오후 9시 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 15분 다낭에 도착하고, 다낭에서 오전 1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7시 2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주 7회 운항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신규 정기 노선 취항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동남아 지역 5개 국가(태국, 필리핀,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8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올 12월에는 필리핀 보라카이, 베트남 하노이, 태국 푸켓의 정기 노선 취항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